Cultural Assets

Arirang

 

  1. Korean

아리랑

아리랑은 대표적인 한국의 민요이다. 한민족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아리랑을 알고, 즐겨 부른다. 아리랑은 한 곡의 노래는 아니다. 아리랑은 ‘아리랑’ 또는 ‘아라리’ 등 이와 유사한 구절이 후렴에 들어있는 민요의 총칭으로, 지역에 따라, 시대에 따라 다양한 리듬과 선율, 사설이 발달하여 전승되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아리랑의 종류와 곡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약 60여 종 3천 6백여 수에 이른다고 말한다.

아리랑의 형식은 매우 간단하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라는 후렴과 사설로 이루어진다.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아리랑의 구조를 보면 다음과 같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후렴)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사설)
아리랑의 사설은 특정 개인의 창작물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구전으로 전승되어 온 것이다. 따라서 민중들이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희로애락과 염원(사랑, 이별, 시집살이의 애환, 민족정신 등)이 노랫말에 담겨 있으며, 특유의 민중성과 개방적인 특징으로 현시대에도 꾸준히 새롭게 창작되고 있다.

아리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한국의 전통음악을 넘어 현대문화에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아리랑은 발라드, 트로트, 락, 힙합 등 대중가요의 여러 장르로 창작되어 불리고 있으며, 관현악과 성악으로 창작되어 예술음악으로도 향수되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2011년 세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쉽에서 자신의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아리랑을 편곡한 ‘Homage to Korea’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한편, 아리랑은 대외적으로 문화적 상징으로서 영화와 드라마, 상점과 식당, 방송 등의 이름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1. English

Arirang is a popular form of Korean folk song and the outcome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throughout generations. Essentially a simple song, it consists of the refrain ‘Arirang, arirang, arariyo’ and two simple lines, which differ from region to region. While dealing with diverse universal themes, the simple musical and literary composition invites improvisation, imitation and singing in unison, encouraging its acceptance by different musical genres. Experts estimate the total number of folk songs carrying the title ‘Arirang’ at some 3,600 variations belonging to about sixty versions. A great virtue of Arirang is its respect for human creativity, freedom of expression and empathy. Everyone can create new lyrics, adding to the song’s regional, historical and genre variations, and cultural diversity. Arirang is universally sung and enjoyed by the Korean nation. At the same time, an array of practitioners of regional versions, including local communities, private groups and individuals, actively lead efforts for its popularization and transmission, highlighting the general and local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versions. Arirang is also a popular subject and motif in diverse arts and media, including cinema, musicals, drama, dance and literature.

Arirang was introduced as an UNESCO Intangible Culture Heritage List in the year of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