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al Assets

Gochang Hwasun and Ganghwa Dolmen Sites

The prehistoric cemeteries at Gochang, Hwasun, and Ganghwa contain many hundreds of examples of dolmens - tombs from the 1st millennium BC constructed of large stone slabs. They form part of the Megalithic culture, found in many parts of the world, but nowhere in such a concentrated form.

 

  1. Korean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한국과 만주 일대에서는 이스터 섬의 석상이나 영국의 스톤헨지를 연상할 정도의 거대한 바위로 된 유적을 쉽게 볼 수 있다.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는 고인돌은 대부분 청동기 시대 군장들의 무덤인데, 인천시 강화도와 전북 도창, 전남 화순 지역의 고인돌은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하였다.

군장의 무덤인 고인돌이 매우 컨 것은 군장의 권력이 매우 컸음을 말해 준다. 이 시기에는 농업이 이전보다 훨씬 발달했다. 그래서 같은 무리들 안에서도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가 생겨났고, 세력이 강한 집단과 약한 집단의 차이도 뚜렷해졌다. 청동으로 만든 예리한 무기를 가진 집단은 종종 약한 집단을 공격하여 재물을 빼앗고 사람을 노예로 만들기도 하였다.

한반도 중남부에서 발견되는 고인돌과 이북 지역에서 발견되는 고인돌의 모습은 서로 다르다. 고인돌 중에는 규모가 작은 것도 많고, 제단으로 쓰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것도 있다.

고인돌은 선사시대 돌무덤의 일종으로 영어로는 돌멘(Dolmen)이라고 한다. 고인돌은 거석기념물의 하나이며 피라미드(Pyramid), 오벨리스크(Obelisk)등 이집트나 아프리카 대륙의 각종 석조물과 영국의 스톤헨지, 프랑스 카르낙의 열석(列石)등이 모두 거석문화의 산물이다.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중의 하나인 고인돌은 세계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시기와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동북아시아 지역이 세계적인 분포권에서 가장 밀집된 곳으로 그 중 우리나라가 그 중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약 30,000여 기에가까운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Gochang, Hwasun, and Ganghwa Dolmen Sites)은 밀집분포도, 형식의 다양성으로 고인돌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규명하는 중요한 유적이며 유럽, 중국, 일본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인돌은 선사시대 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고 나아가 사회구조, 정치체계는 물론 당시인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선사시대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되는 보존가치가 높은 유적이다.

고창 고인돌 유적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 도산리, 아산면 상갑리 일대의 유적으로 죽림리 매산마을을 중심으로 동서로 약 1,764m 범위에 447기가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인돌 군집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10톤 미만에서 300톤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으며 탁자식, 바둑판식, 지상석곽형 등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공존하고 있다.

화순 고인돌 유적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대의계곡을 따라 약 10㎞에 걸쳐 500여기의 고인돌이 군집을 이루어 집중분포하고 있으며 최근에 발견되어 보존상태가 좋다. 또한 고인돌의 축조과정을 보여주는 채석장이 발견되어 당시의 석재를 다루는 기술, 축조와 운반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강화 고인돌 유적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부근리, 삼거리, 오상리 등의 지역에 고려산 기슭을 따라 150여 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이곳에는 길이 6.4m, 높이 2.5m의 우리나라 최대의 탁자식 고인돌이 있으며 우리나라 고인돌의 평균고도보다 높은 해발 100m-200m까지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1. 고창고인돌유적  
    고창지석묘군(사적 제391호) 
  2. 화순고인돌유적  
    화순 효산리 및 대신리 지석묘군(사적 제410호) 
  3. 강화고인돌유적 
    강화지석묘(사적 제137호) 
    강화내가오상리고인돌(인천광역시기념물 제16호) 
    강화오상리고인돌군(인천광역시 기념물 제47호) 
    강화대산리고인돌(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1호)
    강화부근리점골고인돌(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2호)
    강화부근리고인돌군(인천광역시 기념물 제44호)
    강화삼거리고인돌군(인천광역시 기념물 제45호)
    강화고천리고인돌군(인천광역시 기념물 제46호)
    강화교산리고인돌군(인천광역시 기념물 제48호)

세계유산적 가치

고창, 화순, 강화의 선사유적들은 거대한 석조로 만들어진 2,000∼3,000년 전의 무덤과 장례의식 기념물로서 선사시대 문화가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당시의 기술과 사회현상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적이다.

등록기준 :세계문화유산기준 (Ⅲ)

(Ⅲ) 독특하거나 지극히 희귀하거나 혹은 아주 오래된 유산

 

  1. English

Justification for Inscription

Criterion (iii) The global prehistoric technological and social phenomenon that resulted in the appearance in the 2nd and 3rd millennia BCE of funerary and ritual monuments constructed of large stones (the "Megalithic Culture") is nowhere more vividly illustrated than in the dolmen cemeteries of Gochang, Hwasun, and Ganghwa.

Long Description

The Gochang, Hwasun and Ganghwa sites contain the highest density and greatest variety of dolmens in Korea, and indeed of any country. They preserve important evidence of how the stones were quarried, transported and raised and of how dolmen types changed over time in north-east Asia.

Dolmens are manifestations of the 'megalithic' culture that figured prominently in Neolithic and Bronze Age cultures across the world during the 2nd and 1st millennia BCE. The prehistoric cemeteries at Gochang, Hwasun and Ganghwa contain many hundreds of examples of dolmens - tombs from the 1st millennium BC. They are to be found in western China (Tibet, Sichuan and Gansu) and the coastal areas of the Yellow Sea basin (Shandong peninsula, north-western Kyushu). They arrived in the Korean Peninsula with the Bronze Age. The Jungnim-ri group in Gochang is considered to date from around the 7th century BC. Dolmen construction ceased here in the 3rd century BC. The Hwasun dolmens are a little later, from the 6th-5th centuries BC. There are insufficient data to permit dating of the Ganghwa group, but they are thought to be earlier rather than later.

Dolmens usually consist of two or more undressed stone slabs supporting a huge capstone. It is generally accepted that they were simple burial chambers, erected over the bodies or bones of Neolithic and Bronze Age worthies. Earth mounds (barrows) would have covered them, but these would gradually disappear as a result of weathering and animal action. They may have been platforms on which corpses were exposed to permit excarnation to take place, leaving bones for burial in collective or family tombs. Dolmens are usually to be found in cemeteries on elevated sites, to allow them to be seen from the settlements on lower ground of the people who built them. In East Asia two main groups have been recognized, classified according to their form: the table type ('northern' type) and the go-board type ('southern' type). The first is an above-ground construction: four stone slabs are set up an edge to form a box or cist and a large capstone is laid on top. In the second case, the burial chamber is constructed below ground, with walls of slabs or piled stones; the capstone is supported on a number of stones laid on the ground. The so-called 'capstone' type is a variant of the go-board type in which the capstone is laid directly on the buried slabs.

Gochang Dolmen Sites: the Jungnim-ri dolmens, the largest and most diversified group, centre on the village of Maesan. Most of them are located at altitudes of 15-50 m along the southern foot of the hills running east-west. A total of 442 dolmens have been recorded, of various types, based on the shape of the capstone.

Hwasun Dolmen Sites: like those in the Gochang group, the Hwasun dolmens are located on the slopes of low ranges of hills, along the Jiseokgang River. Individual dolmens in this area are less intact than those in Gochang. The Hyosan-ri group is estimated to comprise 158 monuments and the Daesin-ri group 129. In a number of cases the stone outcrops from which the stones making up the dolmens were quarried can be identified.

Ganghwa Dolmen Sites: these sites are on the offshore island of Ganghwa, once again on mountain slopes. They tend to be higher than those in the other sites and stylistically early, notably those at Bugeun-ri and Gojeon-ri.Source: UNESCO/CLT/W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