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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예(禮)란 무엇인가?    

예절이란 일정한 생활문화권에서 오랜 생활관습을 통해 하나의 공통된 생활방법으로 정립되어 관습적으로 행해지는 사회계약적인 샐활규범이다.

사람은 사회생활을 하는 바, 높은 산이나 깊은 물에 막혀 수월하게 무리를 지어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며 사는 일정한 지역을 생활문화권이라 하고, 그 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편리하고 바람직한 방법이라 여겨 모두 그렇게 행하는 생활방법이 예절이다.

때문에 예절은 언어문화권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민족과 나라에 따라 언어가 다르듯이 예절도 국가와 겨례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언어문화권이라도 산과 강을 경계로 해 사투리가 있듯이 예절도 지방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같은 나라에서 표준어를 정해 그것이 통용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이 예절도 한 나라에서는 통일되어야 그 국민으로서 생활하기가 수월한 것이다. 그런 까닭으로 우리는 공통적으로 행해지는 가장 바람직한 생활방법을 익혀 어울려 사는데 지장이 없도록 통일된 바른 예절을 알아야 하겠다.

  1. 바람개비

Pinwheels - 바람개비

A pinwheel is a simple child's toy made of a wheel of paper or plastic curls attached at its axle to a stick by a pin. It is designed to spin when blown upon by a person or by the wind. It is a predecessor to more complex whirligigs.

바람개비놀이는 어린이 누구나 쉽게 만들어서 즐길 수 있는데, 바람개비는 댓도각이나 얇은 나무조각을 깎아 만들거나 두꺼운 종이를 접어, 날개를 손잡이 자루에 꽂아 만든다. 이 놀이를 <팔랑개비>라고도 하며, 대체로 바람개비를 꽂은 막대기를 입에 물고 앞으로 달려서 돌아가게 하여 놀지만, 바람개비(나무나 대로 만든것)의 축을 손으로 힘있게 비벼서 돌리거나, 바람개비의 축에 노끈을 감았다가

그 노끈을 빨리 풀어 바람개비가 공중으로 날아 올라가게 하여 놀기도 한다.

또한 바람개비를 높은 곳에 달아놓으면 밑에서는 바람이 없는데도 저 혼자 돌아간다. 
바람개비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조선의 민속놀이> 푸른숲, 1988 참조)

첫째, 종이를 정사각형으로 자른 다음, 각 네 점에서 중심으로 약 5분의 3정도의 길이로 또 자른다. 그러면 90도 각 4개가 45도 각 8개로 된다. 
그런 다름 그 각을 한 칸씩 넘겨서 4개의 각의 끝을 종이의 중심점에 한데 모아 그 중시메 축을 꿰면 훌륭한 바람개비가 된다. 이때에 종이가 겹쳐지도록 반듯하게 접지 말고 오긋하게 부불려야 바람이 이곳으로 모여들고 또 잘 바져나가서 바람개비가 잘 돌아간다. 

둘째, 나무 막대기의 한중간에 축을 꽂을 수 있을 만큼 구멍을 뚫고 양쪽 팔(날개)을 가늘게 다듬어서 한쪽 팔에는 왼편으로, 다른 팔에는 오른 편으로 방향이 반대되도록 네모난 종이를 바른다. 이 종이는 두껍고 빳빳한 것이 좋다. 그래서 복판 구멍에 축을 박아서 돌리면 된다. 

셋째, 반으로 접은 두꺼운 종이를 서로 엇걸어 짜서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러가도록 하고, 이에 막대기를 꽂아 앞으로 달리면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빨리 달리지 않으면 몸체가 자루에서 떨어지는 흠이 있으나 누구든지 만들기 쉽고, 또 날개마다 각기 다른 채색을 하면 보기에 아름다운 장점이 있다. 

넷째, 나무조각이나 댓조각으로 만드는데, 나무가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