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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예(禮)란 무엇인가?    

예절이란 일정한 생활문화권에서 오랜 생활관습을 통해 하나의 공통된 생활방법으로 정립되어 관습적으로 행해지는 사회계약적인 샐활규범이다.

사람은 사회생활을 하는 바, 높은 산이나 깊은 물에 막혀 수월하게 무리를 지어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며 사는 일정한 지역을 생활문화권이라 하고, 그 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편리하고 바람직한 방법이라 여겨 모두 그렇게 행하는 생활방법이 예절이다.

때문에 예절은 언어문화권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민족과 나라에 따라 언어가 다르듯이 예절도 국가와 겨례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언어문화권이라도 산과 강을 경계로 해 사투리가 있듯이 예절도 지방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같은 나라에서 표준어를 정해 그것이 통용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이 예절도 한 나라에서는 통일되어야 그 국민으로서 생활하기가 수월한 것이다. 그런 까닭으로 우리는 공통적으로 행해지는 가장 바람직한 생활방법을 익혀 어울려 사는데 지장이 없도록 통일된 바른 예절을 알아야 하겠다.

  1. 연날리기

연날리기

서양에서는 기원전 4세기 무렵에 그리스의 과학자, 이키타스가 처음 연을 고안했다고 하며, 동양에서는 중국 한나라 때의 무장 한신이 연을 이용하여 적정을 탐지한 것이 연의 시초라고 한다. 또한 같은 한 나라 때 사람인 이업은 대로 만든 피리를 매달아 띄웠는데 바람이 피리구멍을 통과하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므로 이를 풍쟁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일찌부터 연을 전쟁 때 이용하였다고 하며, 또한 집을 지을 대 벽돌 등 건축자재를 연에 매달아 올렸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어느 도둑은 연을 타고 높은 성탑 안으로 침입하여 보물을 훔쳤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그리고 태국에서는 성을 공략할 때 무서운 동물상을 그린 연을 성안으로 띄워 보내 적을 놀라게 하여 사기를 꺾은 뒤 성을 함락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같은 고사, 전설 등을 미루어 오랜 옛날부터 아시아 몇 지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 연 날리기가 있어온 것으로 추측되는데, 연 날리기가 어느 한 지역에서 발생하여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었는지, 아니면 각 지역에서 제각기 시작되었는지 그 기원 및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우리나라의 연 날리기 역시 그 연원이 꽤 오래된 듯하나 자세한 내력은 알 길이 없다. 연이 전쟁 수단으로 이용되었던 예는 고려 말엽 최영 장군과 조선 왕조의 충무공에 관한 일화가 전해 오고 있다. 당시 최영이 탐라국에서 일어났던 난을 평정할 때 병선에서 병졸을 연에 매달아 띄워 절벽 위에 상륙시켰으며, 또한 불덩이를 매단 연을 성 안으로 날려 보내 성안을 불태우고 공략했다고 한다. 
그리고 임진 왜란때 충무공 이순신이 섬과 육지를 연락하는 통신 수단으로 연을 이용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그 만드는 모양이 기이하고 교묘하여 겨울부터 시작하여 늦봄까지 즐기는 놀이이다. 우리나라 풍속에도 겨울부터 연을 시장에서 팔며 정월 보름까지 계속된다. 속담에 최영장군이 탐라를 정벌할 때 연 날리기가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지금도 그 풍속을 행하고 있다. 
연 날리는 것은 지방에 따라 늦가을 또는 정초에 시작되어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절정에 달한다. 
정월 보름날은 이른바 <액(厄)막이>, 또는 <연날>이라 하여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연들이 하늘을 수(繡) 놓았다.
연 바탕에 송액영복(送厄迎福) 등으 축원문과 연 날리는 사람의 생년월일과 이름을 써서 날려보내면 지난 해에 묻혀온 모든 액과 앞으로 일년 동안 있을 나쁜 운수가 일소된다는 속신이 있는 바, 이를 송연 한다고 하였다. 이는 새해를 좀 더 복되게 맞이하려는 민중의 소박한 염원의 표현인 것이다.

1) 우리나라 연의 특징
새의 이름인 <소리개>에서 그 이름이 붙여진 연은 두 말할것 없이 공중에 띄우는 기구이다. 따라서 각곳의 지역적 풍세와 기타 습속등의 차이에 따라 연의 종류는 다양하게 전개되어 왔다. 
① 중국의 용(龍)연
대형으로 빨래줄 같은 굵은 노끈으로 4~5명이 달라붙어 연을 조종한다. 
② 몽고 연
사각지(四角紙)에 십자죽(十字竹)으로 된 대형연으로 연 밑에 10cm가량의 긴 꼬리를 붙이고 굵은 노끈으로 띄운다. 
③ 일본의 지연(紙鳶)
빈대머리 달마형을 비롯하여 오각형, 육각형 등의 각형이 대부분이다.
① 말레이지아나 와 태국의 연
대부분 물고기, 새, 문자(文字) 모양이다. 
② 서양의 연
대체로 육각형 또는 다이아몬드 형인데 특이한 것으로는 입체로 꾸며진 상자(箱子)연을 들 수 있다.
이와같이 연의 종류는 각 지역의 풍토와 습속에 따라 다양하지만 이들 연의 특징은 공중에 높이 띄우거나 올릴 수 있을 뿐, 우리 나라의 연처럼 자유자재한 공중 곡예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중국 또는 러시아 연이나 일본 연 등은 공중에 띄울 수 있을 뿐 상하좌우로 조종하기는 어렵다.

우리 나라 연(방패연)의 구조적 특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① 연의 규격이 가로, 세로 2:3의 장방형으로 균형이 잡혀있다. 연 중심에는 방구멍(바람구멍)이 뚫려있어 바람의 흐름을 용이하게 한다. 
② 재료면에서 보면 통풍이 잘 되는 한지와 탄력성이 뛰어난 댓가지를 사용하므로 바람의 압력을 적절히 균제해 준다. 
이와같은 연의 구조는 연 날리는 이의 손놀림에 따라 다양한 기동성을 가능하게 한다. 
2) 연 만드는 법

① 재료: 종이, 대나무
닥나무와 삼지닥나무 껍질로 만든 이른바 조선종이를 사용한다.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은 중간 두께의 종이가 좋다. 종이에 물칠을 하고 다듬이질은 한 다음 다리미로 구김살 없게 잘 다린다.
물기가 완전히 빠진 대나무로 왕대 또는 참대, 백간죽 등이 연살로 쓰이는데, 구부러졌다가 탄력있게 펴지는 것이 좋다. 댓가지를 잘 말리기 위해서는 1년동안 지붕 처마나 서까래 밑에 댓가지를 꽂아 둘 때도 있다. 
② 만들기 (방패연)
방패연의 규격 비율은 태극기와 거의 같으나 각 지방의 풍세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난다. 여기서는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패연을 표준으로 한다. (가로, 세로의 비 2:3)
③ 머릿살의 역할
연이 바람을 타고 공중으로 올라갈 대 정면으로 맞는 바람을 사방으로 흩어지게 하는 역할을 하며 또한 세찬 바람을 맞을때, 연 윗 부분이 견디어내는 구실을 하므로 5개의 연살 중에서 가장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④ 깎는 법
마디가 없는 댓가지를 쓰는데 마디가 있는 댓가지는 가운데 또는 양쪽에 마디를 두도록 깎아 중심을 잡는다. 머릿살 전체를 균형있게 다듬어야 한다. 만약 머릿살이 한쪽이 다른 쪽보다 굵어지면 연은 그 쪽으로 기울거나 돌게 되어 제대로 날릴 수 없다. 
③ 귓살
연의 형태를 유지하는 기본 뼈대이다. 머릿살과 뒷살 윗 부분은 바람을 상하 좌우로 흩어지게 하여 연이 공중으로 뜨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귓살 윗 부분은 머릿살처럼 굵고 틑튼하게 다듬고 아랫 부분은 윗 부분보다 가늘게 한다. 
④ 허릿살
연 허리를 가로 지르는 연살로 연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한다. 
다섯개의 연살 중에서 가장 약하게 다듬어야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가늘게 다듬으면 연이 한쪽으로 기울며 올라가지 않는다. 반대로 너무 굵으면 연이 한쪽으로 뱅뱅 돌게 된다. 
큰 연에는 허릿살을 두개 또는 세개 붙일 경우도 있는데 한개 붙일 때보다 가늘게 다듬어야 한다.

3) 연살 붙이기
연살을 종이에 붙이기 전에 곧바르게 다듬어야 한다. 굽은 부분은 열을 가하여 바로 잡아도 좋으나 될 수 있는 한 열을 가하지 않고 손으로 바로 펴는 것이 좋다. 연살 붙이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 머릿살 ② 장살 2개 ③ 중살 ④ 허릿살
풀 또는 접착제를 사용하여 붙이는데 머릿살은 한 치 가량 연 윗부분을 접어서 붙인다. <주의사항> 연살을 붙일 때는 연 가운데 부분이 평면에서 약 10도 가량 불룩하게 해야 한다. 연이 굽은 각도에 따라 잘 뜨고 못 뜨게 되므로 적당히 굽은 각도는 연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다. 
10도를 기준으로 연의 기능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구분

강풍

약풍

빙향

튀김

10도 이상

<꼬부랑 연>

고장이 적음

잘 오르지 못함

위로만 오르고 좌우로는 잘 못감

튀김을 주면 아래로 내려가자 잘 돌아섬

10도 이하

<평연>

고장이 많음

잘 오름

좌우로 잘 감

지나치게 튀김을 잘 받음

10도

<표준연>

중간임

잘 오름

좌우로 잘 감

튀김을 잘 받음

4) 목줄 매기

연살을 다 붙이면 목줄을 맨다. 
1. 머릿줄
약 15도 각도로 연 윗 부분이 뒤로 휘어지게 잡아맨다. 
2. 윗줄
머릿살 양 끝 ②③에서 ⑤까지의 길이로 정한다. 
3. 가운데 줄
④에서 ⑤까지의 길이로 정하는데 좀 여유 있게 늘어뜨린다. 
4. 아랫줄
⑤에 잡아매고 그 길이는 윗 줄과 같게 한다.

※ 연 만들때의 주의사항
첫째, 연 날리는 곳의 풍세를 참작하여 연의 크기를 정한다. 
둘째, 방구멍 역시 바람의 셈, 여림에 따라 크게 또는 작게 낸다. 
세째, 목줄을 잘 매야 한다. 목줄을 쓸데없이 많이 매거나 길게 매면 연이 잘 뜨지 않는다.

5) 연실과 얼레
① 연실
연실은 가볍고 질겨야 한다. 명주실과 무명실이 많이 사용되며 근래에는 나이론실을 쓰고 있기도 하다. 연실을 보다 직기고 억세게 하기 위해 연실에다 <개미>를 입힌다. 
곱게 빻는 유리나 사기 가루를 부레풀, 또는 아교풀 등에 섞어서 실에다 입힌다. 햇볕에 잘 말린 다음 다시 한 번 더 입힌다. 
실에다 <개미>를 먹일 때는 보통 3~4사람이 일을 분담하는데 한 사람은 실을 풀고, 또 한 사람은 <개미>를 먹이고, 나머지 사람은 <개미>를 먹인 실을 얼에에 감는다. <개미>를 먹인 연실은 서슬이 생겨서 질겨질 뿐 아니라 실이 유연해진다. 
② 얼레
연실을 감았다 풀었다 하면서 연을 조종하는 얼레(지방에 따라서 자새, 감개, 연실꾸리라고도 함)는 그 모양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기본 구조는 같다. 얼레는 튼튼한 나무로 만들어야 한다. 대개 잣나무, 참나무 등을 쓴다. 
얼레의 종류는 손자루(보통 대나무를 사용함) 둘레의 기둥 수에 따라 나누어진다. 어린이들은 보통 기두이 2개 달린 <이모얼레, 납짝얼레>나 4개 달린 <사모얼레>를 많이 사용하고, 경기용으로는 <육모얼레>또는 <팔모얼레>를 사용한다.

3) 연놀이
연줄은 실을 겹쳐 아교를 문질러 깨끗하기가 흰 말꼬리와 같다. 혹은 치자물을 노랗게 들여 그 끝에 연를 달고 종횡무진으로 세차게 날린다. 그러다가 남의 연줄과 서로 교접하여 연줄을 끊고서야 쾌재를 부른다. 그런데 바람을 거슬러 왱왱 소리를 내는 것이 남의 연줄을 잘 끊는다.

년 싸움을 심하게 하는 사람은 자말(磁末, 돌가루)이나 동설(銅屑, 쇳가루)을 연줄에다 바른다. 그러나 연줄을 교접시키는 방법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서울 장안의 연소자로서 연싸움을 잘하여 이름을 떨치는 사람은 부자와 권세있는 집에 가끔 불려가 연날리는 것을 구경시킨다.

1. 연을 날릴 때 알아두어야 할 기본 상식은 다음과 같다. 
① 연은 바람을 헤치고 올라가지 않고 바람을 타고 올라간다. 
② 바람이 흐르는 방향으로 연을 띄워 바람을 최대한 이용한다.
③ 연 날릴 때의 몸가짐은 연과 날리는 사람의 앞 가슴이 45도 각도로 맞보고 있어야 하낟. 연실 역시 직선에 가깝도록 팽팽하게 되어 있어야 연을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다. 
④ 얼레질을 잘 해야 한다. 즉 바람의 풍압에 맞춰 연실을 풀어주거나 감을 줄 알아야 한다. 
⑤ 튀김을 잘 주어야 한다. 튀김이란 얼레를 잦혀 연을 조종하는 기술이다. 
⑥ 왼쪽, 오른쪽으로 보내기 – 연이 곧바로 섰을 때, 통줄을 주면 연은 왼쪽, 도는 오른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여진다. 이 때 연실을 재빨리 감으면 기울어진 방향으로 날게 된다. 
⑦ 아래, 위로 보내기 – 통줄을 주어 연이 비스듬하게 될 때, 튀김을 주면 연은 꺼꾸로 방향을 바꾼다. 이 때 얼레를 감으면 연은 수직으로 곤두박질한다. 곤두박질한느 연는 다시 바로잡고 위로 올릴때는 튀김을 주어 연실을 풀어주고 감으면 된다.

연이 잘 뜨지 않거나 떠서도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연의 구조에 어떤 결함이 있기 때문이다. 연은 중심이 바로 잡혀 무게나 각도가 한편으로 치우침이 없어야 한다. 중심이 바로 잡히지 않고 바람이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치우쳐 빠지게 되면 연은 그쪽으로 기울거나 돌게 된다. 완전히 균형을 갖춘 연은 만들기 어려우므로 구조상의 결점을 잘 보완하면 별 불편없이 잘 날릴 수 있다.

2. 연이 제대로 뜨지 못할 경우 바로 잡는 법은 다음과 같다. 
① 머릿살이 너무 가볍거나 윗줄이 너무 짧으면 연은 한쪽으로 돌게 된다. 이 때에는 윗줄을 길게 늘여주면 제대로 잡힌다. 
② 머릿살이 지나치게 굵거나 무거우면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윗줄을 조금 줄여주면 바로 잡힌다. 
③ 연이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기울거나 돌게 되면 기울어지는 쪽 반대편의 윗줄을 적당히 줄여 주면 된다.

연 놀이의 종류

1) 높이 띄우기
연을 약 500m 이상 띄우면 연의 무늬가 보이지 않고, 약 1,000m가량 놓이 띄우면 눈에 가물가물하게 보이고, 그 이상이 넘게 되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연은 높이 멀리 올라갈수록 바람을 세차게 받기 때문에 연이 파손되거나 연실이 끊어질 우려가 있다.

1) 재주 부리기
연 날리는 이의 손놀림에 따라 연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급회전, 급강하, 급상승 등 다양한 공중곡예를 부린다. 이는 연 날리는 솜씨에도 달려 있지만 우리 나라의 연만이 지니고 있는 구조적 특징이 이와 같은 기동성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2) 끊어먹기 (연 싸움)
대표적인 연 놀이로, 연이 서로 교차하여 서로 연실을 비벼서 끊어먹기를 겨룬다. 끊어 먹기의 승부는 연실의 질김과 약함에도 달려 있지만 그 보다도 연의 조종 기술에 좌우되는 것이다. 
끊어 먹기의 요령은 다음과 같다. 
① 바람의 흐름을 최대한으로 이용한다. 
② 연과 얼레의 각도를 항상 45도를 넘지 않도록 한다. 
③ 상대편의 연이 바람을 잘 타고 떠 있을 때는 될 수 있는 한 상대편의 연에 접근하지 않는다. 
④ 상대편의 연이 접근하여 공격할 때는 바람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이편의 연을 재빨리 상대편의 연실에 거는 것이 유리하다. 
⑤ 이 때 상대편의 연이 머리를 돌려서 물러갈 때 거는 것은 이 편이 불리하다. 
⑥ 연이 서로 얽혀서 약 500m 이상 풀어주었다고 생각되면 될 수 있는 한 연실이 땅에 닿지 않도록 조금씩 풀어서 조종한다.

3) 모양 보기 
여러 가지 재미있는 형태의 <변형연>, 도는 <창작연>을 공중에 띄워 놓고, 그 모양을 보는 것이다. 사람 형상의 인물연, 새, 물고기, 짐승 등의 동물연 등 연의 형태는 연 만드는 사람의 창의성에 따라 얼마든디 재미 있게 만들 수 있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연은 <방패연>이다. 이 밖에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날리는 <가오리연>과 여러 가지 형태으 <변형연>이 있다.
<방패연> 
연 바탕에 그린 무늬와 색깔에 따라 연 이름이 붙는다. 
① 꼭지연
연 머리 가운데에 원형 또는 별 모양의 색종이를 붙이거나 색깔을 칠 한 것을 <꼭지>라 한다. <꼭지>의 색깔에 따라 종류가 구분된다. 
먹 꼭지연 • 청 꼭지연 • 홍 꼭지연 • 금 꼭지연 • 은 꼭지연 • 쪽꼭지연(두가지 빛깔의 색) • 별 꼭지연.
② 연 머리 가운데에 반달을 그리고, 색깔에 따라 그 이름이 붙는다. 
떡 반달연 • 청반달연 • 쪽반달연
③ 허릿살 아래 부분을 치마라 한다. 치마 색깔에 따라 연 이름이 붙는다. 
먹치마연 • 먹초연 • 먹동이연
<가오리연>
① 연살 - 2개
② 연살이 잘 붙도록 점선 대로 종이를 오려 붙인다. 
③ 목줄은 두 줄을 다는데 45도 각도가 적당하다. 
④ 연 꼬리는 길게 매다는 것이 좋다.
<창작연>
창작연은 연의 기동성보다 모양 위주로 만든 연을 말한다. 따라서 창작연은 만드는 사람의 창의성에 따라 여러 가지 재미있는 형태의 연을 만들 수 있다. 일반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창작연으로는 인물연에 이도령연, 춘향연, 수염할아버지연 등이 있고 동물연에 호랑연, 지네연, 거북연, 나비연 등이 있다.

지도요령
① 세계 각국의 연과 한국 연의 특징을 잘 설명해 준다. 
② 각 학교가 위치한 곳의 풍세를 참작하여 연의 규격을 정한다. 
③ 연과 얼레 및 연실은 학생들이 분단을 이루어 만들게 한다. 
④ 연의 모양 및 연의 무늬는 학생들의 창의성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
⑤ 개인 대항 및 학급대항 연날리기 대회르 개치하여 연 날리기에 관한 참여도를 높인다. 
⑥ 참고로 <전국 연날리기 대회> 심판규정을 소개한다. 
a. 연의 크기는 제한이 없다.
b. 연실은 무명실, 명주실, 화학사에 한하고 철사 등은 허용하지 않는다. 
c. 감아치기 전법은 150m이내에서는 허용하지 않는다. 
d. 경기 시작은 심판이 호각 또는 징으로써 알린다. 
e. 심판의 신호가 내린 후에 연이 장애물에 걸리거나 저절로 돌아서 땅바닥에 내려 앉거나, 얽히기 전에 연실이 끊어져도 패자로 간주한다. 
f. 선수의 경기 위치는 지정 위치 안에 한하고 지정 위치를 이탈하지 못한다.
g. 승패의 결정의 신호는 심판이 호각 또는 징으로써 한다. 
h. 연을 날려서 육안으로 연이 안 보일 만큼 멀어졌을 때 무호를 선언하고 재시합을 하게 할 수도 있다. 
i. 한 사람이 2회이상으 출전을 허용하지 않는다.
j. 모든 이의 신청은 경기 시작 전에 할 것이며 경기 시작 후에는 일체 받지 않는다.